이름: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
2014-07-22 10:34:57 | 조회: 2372
* 일 시 : 7월 21일(월) 오후 4시 30분
* 장 소 : 영삼성라이프카페 2층
* 주 최 : 바른사회시민회의

제14기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단장; 조윤영 중앙대 교수)이 7월21일 오후 4시30분, 서울 동교동 영삼성라이프카페에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 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갔다. 우리 국회는 세월호 참사를 겪고도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개혁입법에 합의하지 못한 채 90여일이나 허송세월하고 있다. 7·30 재-보선이 코앞에 다가오자 여-야는 또다시 해묵은 정권수호론과 정권심판론을 들고 나와 우격다짐을 벌인다. ‘세월호 임시국회’를 연다고 하지만 재-보선과 본격 휴가철을 맞아 과연 제대로 논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올 초 6월-9월로 나눠 실시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던 국정감사도 결국 8월-10월로 미뤄 재합의했는데 그마저도 지켜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14기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은 상시 의정감시활동을 벌인다. 국회의원이 소속 상임위별 국정감사를 제 때 제대로 하는지, 포퓰리즘 법안을 만드는 게 아닌지, ‘선량’으로서 모범적인 언행을 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지켜보고 기록할 것을 다짐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의정모니터단원들에게 양준모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과 열정으로 입법부를 모니터링하여 정치 선진국을 만드는 혁신의 촉매제가 돼달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이충현 전 보좌관의 국회 본회의-상임위 운영과 법안 상정-심의과정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